하남 동물원 '주렁주렁'에 다녀오다!_#2편

안녕하세요 누구나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올려드렸던 하남 동물원 주렁주렁 2편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편의 시작은 바로바로 귀여운 수달인데여

제가 주렁주렁에 꼭 가야겠다는 BEST 이유가 수달이였답니다ㅠ

꺄악.. 이렇게 귀엽게 수달이 손을 뻗고 기다리고 있는데요

진짜 심쿵한답니다..

수달의 손을 만져본 사람은 정말 적을텐데요.. 

생각보다 엄청 말랑말랑하고..일단 굉장히 축축합니다..ㅋㅋㅋㅋㅋ

손이 흥건해요~ㅋㅋ 여튼 수달은 사랑입니다 여러분..

으엉 저기 가운데 제일 못된 수달이 자꾸 다른 친구들

먹이를 뺏어 먹었어요ㅠㅠ 못된 수달...

제가 준 수달은 먹이를 뺏겼는데 조련사분은 말리지 못하시고.. ㄷㄷ

어느 무리든 못된 친구는 꼭 하나씩 있군요..!

아쉬운 마음에 왼쪽에도 이렇게수달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요ㅎㅎ

수달과 악수하는 장소가 따로 있습니다!

물론 악수는 못하지만 손을 계속 텁텁 하고 만져요 ㅋㅋㅋ 너무 귀요미~

귀여운 수달님은 낮잠을 자고 있었답니다~

수영하고 낮잠자면 정말 꿀잠을 자는데.. 수달들은 매일 꿀잠을 자겠네요

지그보니까 야간 손이 개구리 같네요ㅎㅎ

수달을 다 구경하고 옆으로 이동하면 또 다른 공간이 있답니다!

한번 들어가 보실까요? +ㅂ+

짜잔 이렇게 형형색색의 새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들어가기전에 직원분께서 모이를 주시는데 그걸 가지고 들어가면

손으로 새들이 우르르 날아와요!

사람을 무서우하지 않아서 날아와서 열심히 모이를 먹는답니다

어떤 이모님은 놀래셔서 어머어머하며 소리지르시는데 저는 엄청 재미있었어요ㅎㅎ

새들 색깔이 너무 예쁘죠...ㅠㅠ

새를 보면서 눈호강을 한다니.. 새를 좋아하는데 더 많이 모아놓고 싶어도

팔이 짧아 많이 모으질 못해서 남친 찬스..! ㅋㅋㅋ

너무 예뻐서 한마리 키우고 싶었어용 부들부들!

아기들은 키가 작으니까 한마리 전달도 해주고 그랬더니 좋아하더라구요ㅎㅎ

짠! 이렇게 새와 셀카찍기 성공!

아~주 천천히 다가가면 무서워하지 않아요ㅎㅎ

새들은 사람이 확 달려오면 무서워서 도망가지만 지금 저의 옆에 있는 새는 마치

오잉? 셀카 찍는거얌? ㅇㅅㅇ 하는거 같네요 

흑.. 일어나보게 거북씨!!

ㅠㅠㅠ 동물들이 주말이라 많이 피곤했는지 계속 잠을 자고 있었어요...

컨디션 조절이 필수니까 이해해야겠죠??

메인 동물들은 거의 일어난 모습을 못본거 같네요

관람시간이 3시간으로 정해져 있어서 동물이 일어난 모습을 다 구경못해 넘넘 아쉬웠습니다

하하... 섹시한 도마뱀의 뒷태...♥

저를 유혹하는 줄 알았네요ㅋㅋㅋㅋ

무섭게 생겼지만 도마뱀은 정말 순하답니다!

키우는 분들도 많으시잖아요ㅎㅎ 저도 가끔 파충류중에는 뱀을 키워보고싶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키워보고싶네욤

꺄악! 사막여우에요!

이렇게 가까이 사막여우를 보다니!!

실물로 보니까 정말 강아지 같았어요

귀가 토끼보다 더 발달되어있는 사막여우는 크게 소리지르면 귀가 아프답니다ㅠㅠ

아기들이 소리를 지르면 깜짝깜짝 놀래더라구요..!

사막여우와 셀카찍기도 성공!ㅋㅋ

눈치보지 마렴... 널 헤지지않아 여우야ㅎㅎ

근데 사실 저러다가 갑자기 여우가 저한테 혹! 다가와서 깜짝놀랬어요!

사람을 의외로 안무서워하는거 같더라구요

저의 머리색이랑 비슷한 사막여우 헤헤

사막여우를 지나 다른 방으로 이동하면 이렇게 예쁜 밤하늘과 물고기들을 볼 수있습니다!

물고기들도 다양하고 밤 하늘 아래에서는 아이들이 야광그림을 그리고 놀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ㅎ

물고기가 있는건 몰랐는데 생각보다 많은 물고기들이 있어서 놀랬어요!

비싼 이유가 있는 주렁주렁..! 최근에 아쿠아리움에 다녀왔는데

아쿠아리움에서 봤던 신기한 물고기들도 엄청 많았어요

그냥 애매하게 동물원만 다녀오면 아쉬운데 이렇게 물고기들도 함께 보면 더욱 아이들이 좋아하겠네요ㅎ

왈라비 에요~~ 생긴건 캥거루와 비슷하죠??

저도 처음에는 캥거루인줄 알고 캥거루다! 했는데 조련사분께서

이름이 왈라비라고 알려주셨어요!

엄청 귀엽고 저희 허리정도 키가 되던데 예전에 어떤 영상을 보는데 

엄청 근육질 캥거루가 사람이 사는 창문을 쾅쾅 치는걸 보고 조금 충격받아서

무서웠는데 왈라비는 엄청 착했어요ㅎㅎ!

왕!! ㅇㅅㅇ

맛있게 채소를 냠냠하네요 손을 물리면 안되니까 집게에 채소를 잡아서 주라고 하셨어요

채소를 손에 쥐어주니까 잡고 먹었어요

뒤에 왈라비처럼 점프력은 좋아요 깡총깡총!ㅋㅋ

왈라비와 셀카찍기 성공!!

귀요미 왈라비도 원래는 저희한테 관심이없다가

갑자기 카메라를 휙! 하고 처다봐서 셀카찍기에 성공했습니다ㅋㅋㅋ!!!

약간 주렁주렁 친구들 셀카찍기 미션인거 같아요 ㅋㅋ

큰부리새 입니다!!

부리가 엄청 길고 크죠!! 저렇게 토시를 끼고 직접 새를 팔에 올려놓을수 있습니다

새의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이름을 부르면 저~멀리서 날아와 팔에 앉아요ㅎㅎ

으... 귀여운 프레디독ㅠㅠ 데려가고싶었어용

주렁주렁 동물원은 왠만한 동물들 위에 유리창이 굉장히 낮고,

유리막이 없는 경우도 많아요ㅎㅎ 그래서 더 동물과 가깝게 있을수 있답니당

작고 귀여운 원숭이들도 있었어요ㅎㅎ

얘네는 사람을 안 무서워해서 막 뛰어와서 깜짝 놀랬어요!

제 손이 먹이 같나봐요 덜덜.. 이래서 물릴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한건가봐요

맨 위에 원숭이는 뭔가 얼굴이 두개 같죠..?!

바로 아기를 업고 있는 엄마 원숭이랍니다ㅠㅠ 너무 예뻤어요~

원숭이가 손만해서 작은데 아기원숭이는 더 작았어요

라쿤은 자유롭게 울타리에서 놀고있네요ㅎㅎ~

뭔가 사람 머리위로 떨어질까봐 덜덜...

저는 라쿤이 무서워서 가까이 못갔어요..ㅠㅠ

라쿤카페에서 안 좋았던 기억이.. 여튼 라쿤 등도 만지게 해주시고 공연도 중간에 하는데

공연끝나고 아래로 내려주시더라구요!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올라가며 이렇게 코코의 쉼터가 보입니다!

아이들이 놀고 재미있게 기구를 타는 체험장소가 있는데

여기서 부모님들은 휴식을..헤헤ㅎㅎㅎ

애들 데리고 다니는일도 보통일이 아니니까 모든 부모님들이 여기서 쉬고 계시더라구요

엄청 넓고 놀이터가 잘 되있었어요!

제가 입장권을 주렁주렁 2인권에 카페 1개를 구매했었는데

여기서 카페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ㅎㅎ

역시 세상에 완전 공짜는 없다고~ 아이스아메리카노랑 콜라 사이다?만 구매가 가능하고

나머지 음료는 추가요금이 발생해요..참고해주세요

그렇게~ 주렁주렁의 긴 여정을 마치고 기념품샵에 왔습니다!ㅎㅎ

저는 귀여운 거북이 고리를 하나 산느데 동생한테 뺏겼어요..!!!

여튼 기념품들은 솔직하게 말하면 조금 비싸요~

근데 귀여운 인형들도 엄청 많고 하나정도는 사게되요 저처럼ㅋㅋㅋㅋ...

여튼 아이들과 또는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나 연인과 함께

주렁주렁 동물원 꼭 다녀와보세요!

여러분 동물과 조금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동물원을 경험하게 되실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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