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가계효도여행 "보봉호"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누구나 입니다!!

오늘은 제가 중국 아바타 촬영지로 유명한 장가계 "보봉호"를 다녀와서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장가계는 50-60대 효도관광지역이며, 어른들이 좋아하는 관광지라고 알고있습니다!

저희도 부모님 환갑여행으로 부모님께서 장가계를 가고싶다고 하셔서 이번에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족은 모두투어를 통해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자게는 일년 중 200일 이상 비가 온다며 하며, 날씨 변덕이 너무 심해 관광하는 곳이 날씨에 따라 변경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인지 장가계는 자유여행이 힘든지역이라고 합니다.

저희 가족이 1일차로 관광했던 보봉호는 댐을 쌓아 물을 막아서 만든 인공 호수로 주로 수력발전과

양어장으로 사용을 하다가 말레이시아 상인이 투자를 해 관광지로 개발한 곳이라고 합니다.

보봉호에서는 선녀바위, 두꺼비바위, 공작새 바위 등과 같은 사람 혹은 짐승모양으로 되어 있는

바위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는 아침 9시쯤 보봉호에 도착을 해서 구경을 했는데요.

보봉호는 호수처럼 평지에 있는 곳이 아니라 산꼭대기에 있어 주차장에서 호수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한참 올라가야 합니다.

버스를 타고 한참 가야지 호수가 보이는데요.

중국버스 기사님은 이 길을 여러번 왔다갔다 해서인지 이런 산길을 라이더 처럼 달리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가 보봉호에 갔을 땐 비가 조금씩 오고 있어서 비옷과 우산을 구매했습니다.

보봉호 티켓판매쪽에서 할머니들이 장갑, 우산, 비옥 등 판매를 했습니다.

중국에서 메이드인 중국 물건을 구매하니 가격이 너무나 저렴한데요...

한국 이마트에서 8천원 9천원 하는 장갑이 여기서는 천원, 이천원에 판매를 합니다!!

장가게는 한국돈으로 구매도 가능해서 환전을 안해도 될것같아요~~

버스를 타고 한참 올라가면 보봉호가 보입니다!

보봉호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크게 한바퀴 돕니다~

호수 중간쯤에 가다보면 토가족인 남성과 여성이 노래를 불러주는데요.

노래의 의미가 '프로포즈' 라고 합니다.

토가족은 장가게에서 살고 있는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토가족은 프로포즈를 노래로 한다고 하는데요,

남성이 노래를 부르고 난 뒤 노래 끝에 요레이~ 라고 붙히는데, 이노래를 들은 여자가 노래를 부르고 난 뒤 끝에 요레이~라고

붙혀서 답가를 해준다고 합니다.

여성이 답가를 부르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ㅋㅋㅋㅋ

재미있는 경험이 었습니다!!

토가족 남성 노래입니다!!

가이드님이 토가족분 나오시기전에 호응을 해줘야 젊고 멋있는 남자분이 나오신다고 하셨는데

호응을 많이 해서 그런지 젊은 남성분이 나오셔서 노래를 불러 주셨습니다!!

노래 끝부분을 자세히들어보면 요레이~~라고 하는데요 그부분을 잘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토가족 여성분입니다~

여성분 노래도 끝부분쪽에 잘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보봉호 구경을 다하고 난 뒤 돌아오는 길에 직원분께서 노래를 불러주셨습니다!!

직원분이 노래를 불르고 난 뒤 관광객분에게 넘겨주셨는데요!!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장가게 보봉호는 인공호수라고 하지만 자연풍경이나 유람선을 타고 구경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맛으로 어린들이 장가게를 오는구나를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부모님 효도여행 장가게 추천드립니다~~